대추나무 사랑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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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08 13:23 조회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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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이른 아침 고요함을 깨웁니다.
올 봄부터 대추를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듯 대추나무도 사랑으로 키우니 사랑으로 보답을 합니다.
땅에 떨어진 대추를 보니 올 한 해도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대추 동네에 사랑의 열매가 하나 더 맺었습니다.
정보화마을이라는 사랑의 열매가 무럭무럭 자라 이제 털어 냅니다.
이름도 지었답니다.
많은 이들이 사랑으로 보살피며,
물을 주고, 옷도 입히며 빨그스레한 대추를 키웠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겁니다.
의젓한 큰아들, 고집 센 둘째, 예쁜 셋째 딸,
늘 어리기만 한 막둥이...
사랑으로 키워낸 대추마냥
‘경산 금구맛대추마을’의 대추가
하늘 아래 가지마다 주렁주렁 맺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