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없으면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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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08 13:32 조회4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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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접어들고, 추석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대추나무 가지가 휘어질 듯 알알이 대추가 풍성하게 열려 있습니다.
한 나무에 다닥다닥 많이도 열립니다.
대추꽃은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 하나를 맺고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장마기간이며, 태풍이 오더라도 그냥 꽃으로 피었다가 꽃으로 지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대추가 흉년이 들면 꽃이 적게 피었고,
대추가 풍년이 들면 꽃이 많이 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혼 폐백을 할 때 아들 딸 구별말고, 자손을 많이 낳아 번성하라는 뜻으로 시어머님이 며느리에게 대추를 한 웅큼 던져 줍니다.
그래서, 대추는 우리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며, 장수를 뜻하는 가 봅니다. 그만큼 대추는 우리의 생활이자 삶입니다.
맛대추마을의 풍요와 장수
내 나이 여든, 이렇게 건강한 것은 바로 이 대추 때문이라네,